남구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위해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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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위해 지혜 모은다”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6.09.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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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이웃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동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오겠습니다.”

광주 남구는 동복지 허브화 사업에 대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29일까지 양일간 ‘복지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구청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 행정복지센터 전환에 따른 토론을 벌인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방안과 민관협력 활성화, 동 복지 허브화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내용으로 토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남구는 동복지 허브화 사업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 복지허브 추진단 박민정 팀장을 초빙해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박민정 팀장은 ‘복지 허브화 확산을 위한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강연 뒤 구청 담당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이밖에 워크숍 참석자들은 동복지 허브화 사업의 롤모델로 손꼽히는 충남 아산을 방문, 아산시에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둘러 볼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남구 관내 4개동 주민센터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는 것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 발굴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한 실행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복지 허브화 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며 “열띤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복지 허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사직동과 월산동, 월산4동, 효덕동 등 4개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동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및 지역 보호체계 구축,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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