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서 11월13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27일부터 ‘2016 가을과학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고흐와 떠나는 가을의 과학여행’을 주제로 5개의 존으로 구성,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과학과 예술이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고흐와 떠나는 가을의 과학여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전시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고흐의 ‘밤의 카페’를 VR을 통해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AR을 통해 현재의 풍경이 고흐의 명화로 변화하는 장면도 함께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나뭇잎 포스터, 엽서 만들기와 고흐에게 헌정한 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살린 이번 가을과학축제는 11월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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