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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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
  • 최철 기자
  • 승인 2016.10.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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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서 16일까지 열려
▲ 2016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식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상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9월 30일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막이 올랐다.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10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30일 알레산드로멘디니의 불멸의 새 ‘불사조’를 형상화 한 8미터 높이의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알레산드로 멘디니 ‘크리에이티브 가든쇼’ 전시관 오프닝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순천시민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뤄진 오프닝 퍼포먼스, 반려식물 나눔행사로 기부금 전달과 합창공연으로 28만 시민이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순천만국가정원 지정후 순천의 10년, 100년 미래를 책임질 지속적 발전 가능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상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원이 산업과 문화와 디자인으로 만났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크리에이티브 가든쇼’가 국제습지센터 1층에 멘디니 주제관과 10개 기업전시 부스 및 반려식물존, 보태니컬 가든 아트숍으로 열린다.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의자, 꽃병, 램프, 벤치 등과 가드닝용품 전시, 순천만국가정원 상징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가드닝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70여 종을 판매한다.

또 오는 6일~7일까지 정원수의 전국 유통 판매를 위한 국내 바이어 32명을 초청해 관내 화훼단지 7개 정원수 농장을 탐방하고 정원수에 대한 상담 진행 등으로 진행되는 비즈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오는 10일~12일까지 정원 및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심포지엄이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정원으로 리뉴얼하기 위해 프랑스 쇼몽가든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과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을 수상한 작가 2명을 초청 정원을 조성하고 29일 개막식을 가졌다.

▲ 순천시민 오케스트라 연주로 이뤄진 합창공연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개막식에 앞서 정원문화를 선도할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국내 유명 정원 디자이너 작품 7점과 학생·일반부 작품 53점이 전시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의 메카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 가능한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과 함께 10월 순천은 문화와 예술로 풍성하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15일 제22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 14일~15일까지 제34회 팔마문화제, 14일~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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