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발표…‘전·대·美·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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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성과발표…‘전·대·美·문’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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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관광재단, 7~9일 무안 남악중앙공원 재단 지원사업 수행단체
▲ 지난해 10월 전남 무안군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린 2015 전대미문 페스티벌에 참가한 청소년 밴드 ‘아트포’ 공연 모습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문화가 되는 문화예술페스티벌 ‘전대미문’으로 초대합니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5일 도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전라남도 대표 아름다운 문화예술 페스티벌 - 전. 대. 미(美). 문’을 오는 7일~9일까지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대미문’은 문화예술창작 지원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등 재단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통합해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는 66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문화가 된다’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날인 7일은 공연장상주단체공연 ‘전우치’(오후7시)을 비롯해 대중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락그룹 ‘슈퍼키드’, ‘로맨틱펀지’, ‘고고보이스’가 희희樂ROCK 페스티벌(오후8시)에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밤 10시부터는 전대미문 영화관 ‘덕혜옹주’가 상영된다.

8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개막식행사가 펼쳐지며 주제공연으로 극단 갯돌의 ‘오래된 미래, 꽃문을 열다’(18시)를 비롯해 광주전남상생교류행사로 ‘샌드아트&창작무용’(19시30분) 콜라보 무대, 전남도립국악단의 ‘천년의 북소리’(20시)와 비보이그룹 I.O.F CREW의 전통퓨전 퍼포먼스(21시)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북항 일대 상인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생활문화동아리 수족관 밴드(오후2시)의 공연을 시작으로 극단 아띠의 인형극 ‘다순구미’(오후2시30분), 공연장상주단체 합동작품인 ‘일강 김철’(오후7시)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문화재발굴체험 등 63개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지며, 전남관광사진전, 남도예술은행 그림경매, 아트마켓 등이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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