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 마한축제 21~2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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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 마한축제 21~22일 열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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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한축제’가 오는 21일~22일까지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암군 마한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 · 주관하는 마한축제는 기원전 2세기경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마한의 찬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가고 지역주민에게 마한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고대 마한역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마한축제는 마한문화공원과 주변에 산재한 고분들과 나주국립박물관을 연계해 고대역사문화의 탐방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동해 · 남해 · 서해등 3대 해신제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온 ‘남해신사 해신제’를 시작으로, 중국 용춤 등 외국 공연팀을 초청하는등 마한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품격있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특히 해신제 관련 ‘동·서양 용왕대전’ 모바일 게임과 애니메이션 개발설명회는 대도시 관계자들이 관심을 끌고있는 것으로 전해져 개발여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 해 마한축제는 마한의 정체성에 중점을 두고 개막행사에서 펼쳐지는 마한춤 퍼포먼스와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마한읍면 어울마당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니옹관제작 체험, 마한문신체험, 아기솟대 만들기, 마한역사 마차체험, 마한보물찾기, 미니고분 쌓기 등 마한문화유산인 고분을 프로그램에 활용했다.

유인학 위원장은 “2000년전 영산강유역의 영암땅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숨결을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롭게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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