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0일 전남복지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곽대석(61) 씨를 임명했다.
곽대석 대표이사는 신안 비금도 출신으로 전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 영문학 학사, 가톨릭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숭실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에 임명된 곽 대표이사는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서류전형과 면접, 이사회 의결, 도의회 청문회를 거쳐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3년 동안 전남복지재단을 책임지고 이끌게 된다.
신임 곽 대표이사는 “그동안 기업과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쌓아온 사회공헌의 경험을 살려 부족한 복지 재원 마련과 지역 내 복지자원과의 연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재단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과 소통해 복지재단의 정책들이 도민과 취약계층에 스며들도록 해 ‘함께 하는 전남공동체, 따뜻한 생활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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