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배 전국윈드서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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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배 전국윈드서핑대회 개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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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6일, 현경면 홀통유원지…전국 동호인 200여명 참가

무안군은 이번 주말인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현경면 홀통유원지에서 ‘제2회 무안황토갯벌배 전국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무안군이 주최하고, 무안군윈드서핑연합회와 전국카이트보딩연합회 주관으로 윈드서핑과 SUP보딩 2개 종목에 전국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윈드서핑은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15일에는 윈드서핑 1차~5차 경기 및 SUP보딩 1차~2차 대회가 치러지고, 오후6시부터는 개회식 및 해양인 화합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16일에는 윈드서핑 6차~7차 경기 및 SUP보딩 3차 경기 후 시상 및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 한다.

시상은 윈드서핑 혼합오픈 종목의 경우 대학청년․중장년․실버․여성부로 나뉜다.

펀&포뮬러 종목은 주니어․마스터즈․다이아몬드․레이디로, 단체전은 팀당 5명으로 구성되어 종목별 1위부터 3위까지, SUP보딩은 남성부․여성부로 나눠 각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산품 홍보 등 스포츠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무안군 현경면 홀통유원지는 천혜의 자연발생적 유원지로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 야영, 바다낚시, 해수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심이 낮고 파도가 잔잔해 해양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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