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시재생 아카데미’ 13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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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시재생 아카데미’ 13일 스타트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6.10.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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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도시재생 아카데미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두달간 일정으로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오는 13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과 공무원 등 약 60여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참가자들이 이 분야에서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두 달에 걸쳐 도시재생 관련 이론 교육과 팀별 미션 수행, 도시재생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연말에 팀별 연구과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발굴해 낸 사업 아이템을 향후 추진하는 각종 도시재생 사업에 우수 제안 아이디어로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리더를 통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남구형 풀뿌리 지방자치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도시재생담당관(☎ 607-3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마을 공동체 사업과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시재생 관련 아카데미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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