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4일 오후 4시~7시까지 산수도서관 옆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지역민과 소통하는 '제6회 산수도서관 푸른길 축제'를 연다.
이날 산수도서관은 도서관과 가까운 지역 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향기 가득히 다독다독’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대공연에서는 산수1동 퓨전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애정 씨가 ‘광주 가는 길’(김종)과 ‘당신과 나의 한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이채)라는 시를 낭송하고, 팬플루트 연주가 조우상 씨의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울고 넘는 박달재’ 연주,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술 벌룬쇼’ 등이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천자문이어쓰기, 삑삑이만들기, 종이접기, 팽이·제기 만들기 등 전래놀이, 우쿨렐레연주 등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우천 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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