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4일 국회 후생복지관 앞에서 제6회 국회 함평천지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 40여 명과 이낙연 전남지사, 안병호 함평군수, 재경함평군향우회원, 서울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할인판매는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등심, 안심, 국거리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한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평나비쌀 500g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함평천지한우사골 1kg을 선물로 증정했다.
오후 1시30분부터 열린 시식행사에선 1+이상 구이용 등심과 육회용 고기가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평군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으로 한우농가를 돕고, 함평천지한우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회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