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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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 내한공연
  • 최철 기자
  • 승인 2016.10.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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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서 18일 오후 7시 국내 성악가들과 하모니 선사
▲ 오페라 가수 폴포츠

기적의 목소리로 불리우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포츠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메인공연으로 열리는 것으로 폴포츠와 함께 국내외 성악가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폴포츠는 이날 소프라노 이승은, 권미나와 함께‘그리운 금강산’, ‘Time to say good bye’,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찾아간다.

폴포츠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해 영국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참가하여 시즌 첫 우승을 하며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테너로 성공했다.

기적과 같은 성공을 이루어낸 폴포츠의 한국 공연은 연일 매진을 달성했다.

꿈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전 세계의 심금을 울린 폴포츠의 내한공연에 벌써부터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가든뮤직으로 새로운 정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지난 15일 신영옥 콘서트로 막이 올라 16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훈, 첼리스트 송영훈의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교향악축제의 마지막 공연은 22일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의 한국환상곡 등 협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순천만국가정원의 특색을 살린 테마음악회는 달빛, 물빛, 숲, 금빛을 주제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공연, 멋과 운치가 흐르는 국악과 화려한 양악을 접목한 뚜띠모던팝스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시아생태문화 중심도시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49-6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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