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모여라! 아트날라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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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모여라! 아트날라리’ 개최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10.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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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아시아문화전당 앞 50여 개 단체 참여 전시․공연․놀이터·체험 등

‘문화예술교육이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

광주지역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2~23일 양일간 아시아문화전당 앞 구름다리 및 하늘마당 일대에서 2016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모여라! 아트날라리’를 개최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 아시아문화원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22일 오후 1~8시, 23일 오후 1~5시까지.

‘모여라! 아트 날라리’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및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축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아우른 복합 이벤트로 구성된다.

광주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단체들이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으로 즐기는 자리로 꾸려진다.

지역사회에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토요문화학교운영사업 30개 단체,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13개 단체를 비롯해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자체사업인 문화예술교육기획자양성과정 ‘모담모담’과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아.장.아.장’ 선정단체 등 총 5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또 50~60대 엄마들을 위한 ‘2016경자씨와 재봉틀’ 참여자, 예술강사 등도 참가해 자신들이 갖고 있거나 관심 있는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시민과 함께 한다.

2016광주문화예술교육축제 부제인 ‘모여라! 아트날라리’는 기존의 부정적인 의미의 ‘날라리’가 아닌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는 멋진 우리들’이라는 의미로 재해석한 것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 모두가 춤추는 날라리, 노래하는 날라리, 그림 그리는 날라리, 요리하는 날라리가 되어 축제를 한껏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지은 타이틀이다.

축제는 구경하는 집(전시), 배우는 집(워크숍), 공연하는 집(공연) 총 3가지 분야이며 그 외 날라리랜드(어린이 놀이터), 요리하는 집(요리워크숍), 파는 집(아트프로그램&프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한 퍼포먼스 및 단체 플래시몹도 진행된다.

특히 22일 저녁에는 재즈, 어쿠스틱, 바이올린 등 가을밤과 어울리는 선율의 낭만적인 공연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워크숍 및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광주문화재단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670-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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