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16 관광진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53점 선정·발표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 5일까지 진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새로운 이미지를 발굴하고 관광홍보 마케팅을 위한 디지털사진, 스마트폰 사진, 항공영상을 공모한 결과 입상·입선작 53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개분야 140점이 출품되어 이중 70%이상이 타 지역 사진 애호가들로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사진 분야의 금상은 없으며, 은상으로 ▲진도의 북춤 신재복씨 ▲진도개 묘기 백종갑씨 ▲진도 신비의 바닷길 박병제씨가 선정됐다.
스마트폰 사진 부문의 선정작 총 14점 중 강미경씨의 하늘과 맞닿은 운림산방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부문의 금상은 없으며, 배재희씨가 은상을 차지하는 등 총 6점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는 공정한 심사와 관광진도의 홍보효과를 고려해 진도군관광진흥협의회장과 목포대학교, 광주대학교 사진영상관련학과 교수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입상작은 각종 홍보물 등 진도군의 관광홍보 마케팅활동을 위한 소재로 활용될 계획이며, 시상식과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11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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