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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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 인기 예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0.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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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천도천색 천리길

신안군에서 출시한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 상품이 라이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은 8코스 455km의 자전거 길을 새롭게 개발하고 지난 16일부터 자전거 투어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코스에는 해안 임도, 방조제 둑길, 노두길, 바다 모랫길 등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간을 포함해 육지에서 맛 볼 수 없는 섬 라이딩의 즐거움을 더했다.

자전거 여행에 특화된 지도와 가이드북, 모바일 어플도 제작하여 동호회, 바이크샵 등에도 알렸다.

두번째 투어를 마친 현재 130명이 참여했고, 개별적인 라이딩 문의도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1회 증도 투어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했고, 제2회 비금~도초 투어는 70여명이 참여 했으며 이번주 계획하고 있는 흑산도 투어는 시작 30분 만에 매진되었다”며 “자전거 투어가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은 “섬 자전거 투어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변에서 활동하는 동호인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행정자지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 길 100선’에 증도와 비금~도초 구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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