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렁크 틴 마켓, 동명 아트마켓,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광주 동구는 19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나무광장 일원에서 ‘제3회 트렁크 틴(T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렁크 틴 페스티벌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트렁크에 담아와 교환·판매하며 물건과 마음을 나누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청소년 성장축제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공예 상품 등을 판매하는 ‘트렁크 틴 마켓’ ▲청소년에게 예술작품 제작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명 아트마켓’ ▲트렁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시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박사의 마법의 북 콘서트, 내가 살고 싶은 도시 그리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획부터 행사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더 크다”면서 “앞으로 트렁크 틴 페스티벌이 전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성장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608-8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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