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남해고속도로 이용객 편의 제공
영암군이 지난 4일 학산면 금계리에서 서호면 청용리 연정마을을 거쳐 고속국도 10호선(영암~순천간)인 서호․학산 나들목을 연결하는 청용~노동간 위험도로를 개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도로는 총2km 구간에 왕복 2차선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2년간의 공사기간 끝에 개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 도로는 당초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였으며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과 대형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도로로 특히 영암~순천간 고속도로가 2012년 4월에 개통되면서 교통량이 급속히 증가해오고 있으며 승용차는 물론 대형 화물차까지 연정마을을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마을주민과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였다.
이번 개통식과 함께 사고위험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와 고속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일거에 해결했다.
특히, 군 관계자는 “도로가 준공되기까지 불편함을 참아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용~노동간 위험도로가 완공됨으로써 영암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해 질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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