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수거
상태바
북구,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수거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11.25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북구는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12월 1일~31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한 달간 한시적으로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수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일일 평균 130여 톤에서 150여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수거대상은 배추, 무 등을 다듬고 난 부산물 등 김장으로 인한 쓰레기이며, 처리대책 기간 이후에는 종량제 봉투에 배출할 수 없다.

배출방법은 다량 발생한 부피가 큰 채소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종량제 봉투 배출장소에 배출하고, 소량 발생한 쓰레기는 기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에 배출시 다른 음식물 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김장 관련 부산물 외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또는 무단배출은 과태료 부과의 대상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김장쓰레기 배출·수거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김장 쓰레기 발생이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청 청소행정과(☎410-652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