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 접수
상태바
북구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 접수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6.11.29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 18세 이상 관내 등록 장애인 대상

광주 북구가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도모하고 나선다.

북구는 내달 2일까지 ‘2017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형 일자리, 복지일자리(참여형) 등 2개 분야이며, 참여자격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증명사진, 신청서,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배치되고, 복지 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의 사무보조, 도서관사서보조, 보육 및 급식보조, 환경정비, 주차단속 보조요원 등으로 참여하게 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일반형일자리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에 월 급여 135만3천 원이며, 복지일자리의 경우 주14시간 근무, 월 급여 36만3천 원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신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410-6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