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신가동 ‘뚝딱똑딱 예술창고’ 개소
상태바
광산구 신가동 ‘뚝딱똑딱 예술창고’ 개소
  • 김창용 기자
  • 승인 2016.11.2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공동체와 공유 문화 거점 역할 기대
▲ 신가동 예술창고 개소식

광주 광산구 신가동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어울림’(대표 김기순)은 마을공동체 공간 ‘뚝딱똑딱 예술창고’ 개관식을 28일 열었다.

‘뚝딱똑딱 예술창고’는 앞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문화예술 공간과 신가동 자원봉사캠프로 사용된다.

‘뚝딱똑딱 예술창고’는 원래 비아농협 소유의 빈 창고였다.

주민들은 지난 6월 비아농협과 공간나눔 협약을 맺고 이 창고를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꾸미기 시작했다.

더 좋은 자치공동체 신가동 주민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은 이 공간을 활용할 방식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모아갔다.

168㎡ 면적에 도서관과 회의실, 청소년 놀이공간을 갖춘 ‘뚝딱똑딱 예술창고’는 이 같은 의견수렴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뚝딱똑딱 예술창고’를 운영하는 행복어울림은 앞으로 이곳에서 북카페, 마을합창단, 청소년 놀이 프로그램, 마을 영화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캠프는 어르신께 드릴 음식나눔 운동을 주민과 함께 펼친다는 방침이다.

황만주 신가동장은 “뚝딱똑딱 예술창고가 마을 공동체의 거점이자 공유문화의 새싹으로 자리잡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