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안권 9개 시군…교류협력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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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권 9개 시군…교류협력사업 논의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6.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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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해안권 9개 시군이 박물관‧미술관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시를 비롯한 서남해안권 9개 시군이 지난달 30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목포‧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완도·진도·신안군 등 9개 시군 행정협의회 실무진과 각 사업별 실무진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0월 열린 하반기 정례회의에서 의결된 박물관·미술관 교류협력사업, 대중국 교류협력 공동추진(이상 목포시 주관), 대표축제 시 지역 농수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진도군 주관) 등 8건의 공동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기본방침을 공유하고, 사업별 의견 수렴, 전남도 및 중앙부처 사업 연계성 등 실질적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자치단체간 공동협력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보의 공유·교류를 약속했다.

앞으로 공동협력사업은 기 지정된 사업별 주관 시군 주도로 참여시군끼리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계획 수립, 예산 확보 등을 점차적으로 협의해 갈 계획이다.

특히 5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박물관·미술관 교류협력사업은 참여하지 않는 4개 시군과 사업계획을 공유·협의해 연내에 사업 대상기관(박물관 및 미술관)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9년 여만에 운영을 재개한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의장 박홍률 목포시장)는 정기회의, 수시회의, 실무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제 발굴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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