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사진공모전 ‘작업’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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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사진공모전 ‘작업’ 최우수상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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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삶의 영역’․‘참새들의 겨울’ 등 21점 입선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확산과 환경 보전활동 등으로 되살아나는 생태계와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 ‘2012 제4회 전남도 생태환경 디지털 사진공모전’에서 김태운(광주) 씨의 ‘작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전국에서 응모한 365점을 심사한 결과 장흥 회진면 앞바다 김 양식장의 고즈넉한 풍경과 여유로운 풍경을 촬영한 ‘작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오염 속에 사라져간 귀한 자연산인 톳과 우뭇가사리가 확실한 영역 속에 자라는 모습을 담은 김성환 씨의 ‘삶의 영역’과, 산수유 가지에서 참새들이 쌓인 눈을 털어내며 먹이를 찾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참새들의 겨울’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소등성의 아침’, ‘두루미의 날개짓’, ‘갯벌은 게들의 천국’이 각각 장려상에, ‘영암호 풍경’ 등 15개 작품이 입선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우수 작품들은 제3회 입상작과 함께 3월 중 도청을 시작으로 도립도서관, 순천의료원, 완도수목원 등서 순회 전시를 한다.

고성혁 전남도 대변인은 “2013년 총 4회의 사진공모전을 추진하는 동안 전남의 생태계와 자연환경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녹색전남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도 상하반기 2차례의 생태환경디지털 사진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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