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 문화시설로 광주의 미래 기획' 세미나
상태바
'여성친화적 문화시설로 광주의 미래 기획' 세미나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12.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과참여 주최, 14일 오후2시 김대중센터 2층 중소회의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사진=ACC홈피 화면캡쳐

비영리단체인 여성과참여는 광주광역시의 지원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의 여성친화적 모니터링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김대중센터 중소회의실(2F)에서 세미나를 지역민과 함께 개최한다.

대규모 문화시설의 기획단계에서 운영단계까지 어떻게 여성친화적인 모니터링 방식을 도입할 것인지를 논하고자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김경아 전북대학교 교수와 고민석 (사)한국경영평가원연구원 이사장·경영학박사의 연구발표와 지역의 문화인들과 함께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전국 지방정부는 경쟁적으로 대규모의 문화행사와 시설 등 규모와 횟수의 증가를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과 다양한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러한 정치·사회적 흐름은 여성들의 참여와 노출의 기회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실제적인 여성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략과 접근법에 대해서는 매우 부족하고 미흡한 실정이다.

여성성의 특성, 여성인력의 수요공급, 여성의 참여 등을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건강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광주의 문화행사와 시설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는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의 소중한 기회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여성친화적인 광주, 문화의 광주를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여성과참여 관계자는 “광주의 미래, 여러분이 함께 기획해 주십시오. 여러분을 진심으로 기다리겠습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