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부터 돌출해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무엇이 느껴지는가요?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작품인 ‘신세계 건설을 위한 자연으로부터의 탈주’ 작가 잠비아의 찰스 참바타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신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항상 외국의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잠비아가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나무로부터 돌출해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시도에서의 실패를 상징한다고 한다.
자연과 생태를 모티브로 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자연으로부터 탈주 이 작품은 어쩌면 자연으로부터 탈주보다는 자연과 공존하는 것을 꿈꾸는 것이 아닐까
거대한 미술관으로 바뀐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2월 18일까지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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