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합숙소’ 함평스포츠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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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합숙소’ 함평스포츠텔 준공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12.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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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16일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목적합숙소 ‘함평스포츠텔’ 준공식을 개최했다.

함평문화체육센터 내에 자리잡은 이곳은 국비 6억원, 군비 12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883.74㎡ 규모다.

객실별로 냉난방이 가능하고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동시에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함스포츠텔의 건립으로 기존의 나비베이스타운과 함께 1일 최대 230여 명이 동시에 합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국 초중고 및 대학 전지훈련이나 각종 체육대회 참가 선수용으로만 활용되기 때문에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 문화체육센터, 야구장 3곳, 축구장 2곳, 궁도장, 파크골프장 등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스포츠마케팅도 활기를 띄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군수는 “스포츠는 개인의 여가활동을 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산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각종 경기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더 많은 스포인인들이 우리 군에서 머물며 실력을 쌓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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