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서 올 마지막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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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서 올 마지막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 21일 개최
  • 송진종 기자
  • 승인 2016.12.2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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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기 시장, 청년공방 2개소 개장…청춘의 거리 발돋움
▲ 도내기시장 캔들스트리트페스티벌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 후문 도내기마을에서 2016년 마지막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을 21일 저녁 개최한다.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은 청년들과 시장상인, 마을활동가가 주축이 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공동화로 잊혀져가던 도내기시장을 청춘의 거리로 변모시키고 있다.

지난 9월 7일 첫 선을 보인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은 둘째·넷째 주 수요일 저녁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향초를 보내는 ’S-캔들‘ ▲10년 후 자기 모습을 발표하는 ‘PT(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 ▲멍 때리기 대회인 ‘소리 없는 아우성’ 등이 열린다.

또 캐리커처 그리기, 플리마켓 매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열리는 올해 마지막 페스티벌은 최근 동구가 도내기아시아청년문화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한 청년공방 2개소의 개장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로 개최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금년 도내기시장 캔들스트리트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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