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시민문화관,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대표기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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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시민문화관,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대표기관 됐다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12.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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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시민문화관

빛고을시민문화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대표기관으로 선출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총회에서 광주문화재단이 위탁운영중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대표 지회장 기관으로 선출, 김홍석 문화사업실장이 2017년 3월~2020년 3월까지 3년 동안 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문연’은 지난 1996년 문화예술회관 간의 협력증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전국 198개 회원기관이 등록, 호남‧제주지회, 서울‧인천지회, 경기지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상호간 협력증진 사업, 회관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등 전국 문화예술회관의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제주지회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 35개 기관이 활동 중이며 정기총회․임시이사회 등 한 해에 4회 정도의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지회장 기관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된 빛고을시민문화관은 2층 공연장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 문화행사와 최근 구축된 광주 미디어아트플랫폼 공간 등 지역 문화기관으로서의 기여도가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2011년부터 재단이 위탁관리 중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은 대‧소공연장, 연습실 등을 비롯 최근 미디어 놀이터, 디지털 갤러리 등을 갖춰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김홍석 실장은 재단 축제사업팀장, 빛고을시민문화관장을 역임했고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운영위원, 한문연 창립 20주년 기념사업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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