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0.92(2015년 100 기준)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연간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00.57로 지난해 대비 0.6% 올랐다.
품목별로는 상품은 전년 대비 0.6% 하락했고, 서비스는 작년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올해 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00.94(2015년 100 기준)로 전년 대비 0.9%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0.89로 지난해 대비 0.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상품은 전년 대비 0.2% 하락했고, 서비스는 작년과 비교해 2.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 중 광주·전남 모두 서비스 상승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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