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3배로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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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3배로 즐기기
  • 최철 기자
  • 승인 2017.01.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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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이 ‘별빛축제’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서문광장에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환상적인 3D 파사드 나이트 공연 등을 연출하는 ‘별빛축제‘를 선사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별빛축제는 2017년의 소원을 기원하는 ‘기원의 나무정원’,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 둥지와 알을 상징하는 둥지정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조형물 등으로 새해가 시작된 1월에도 관광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슴모양 토피어리와 눈 덮인 정원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가든, 감각적인 느낌의 알렉산드르 멘디니의 소파 등으로 연출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는 옛 추억을 자극하는 라디오 부스가 설치돼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DJ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하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통기타, 댄스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화이트 가든 앞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즉석사진 체험과 토요일과 일요일의 야광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별빛축제 속의 깜짝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쪽에 마련된 피아노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겁게 동요를 연주하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1층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복조리 만들기, 가훈 써주기, 붉은 닭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 제공으로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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