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벨(CI)로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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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라벨(CI)로 지역주민 ‘자긍심 고취’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1.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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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인 관리 및 홍보를 위해 2013년에 국내 최초로 에코라벨(CI)을 개발 완료하여, 2014년에 특허청 상표등록 출원 및 농수특산물 포장재, 홍보물, 기념품 등의 디자인을 개발하여 많은 주민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증도, 비금도, 도초도, 흑산도, 홍도 등 5개 섬 등과 해역 573.12㎢ 가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이 공존하는 환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9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에코라벨(CI) 디자인 사용은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특산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천일염, 섬초(시금치), 병어, 민어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주민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독일 뢴 지역의 특산물에 에코라벨 상표를 부착하여 판매한 결과, 타 지역 특산물에 비해 약 5배 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은 그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군은 에코라벨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상표 특허등록을 통해 고부가가치 브랜드로 정착, 군 이미지 제고, 농수특산물 가격 상승,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으로서 자긍심 고취 등 1석 3조의 성과가 기대됨은 물론, 향후 생물권보전지역의 확대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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