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소장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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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야기> 소장품展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1.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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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아트라운지서 오는 1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소장 작품 중 겨울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 보이는 <겨울 이야기>展을 오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로비 아트라운지에서 개최한다.

<겨울 이야기>전에는 눈 덮인 설악산의 풍경을 수채화로 담백하게 표현한 박철교 작가의 작품 <설악>을 비롯해 총 8점이 전시되고 있다.

난로를 중심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골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을 담은 강철수 작가의 <간이역>, 두툼한 옷을 입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정선휘 작가의 <시장 앞에서>는 따뜻한 사람들의 체온을 느낄 수 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시골 마을 풍경을 담은 황순칠 작가의 <고인돌 마을>과 김효삼 작가의 <백두대간-무건리의 겨울>에서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을, 그리고 김준호 작가의 <월출서설>과 박철교 작가의 <설악>에서는 눈에 쌓인 바위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 그루의 설송(雪松)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박병우 작가의 작품도 눈에 띤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유독 눈 구경하기 힘든 올 겨울에 아름다운 설경을 보길 원한다면 미술관 전시 <겨울 이야기>전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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