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민속씨름단 창단…설 명절 장사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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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속씨름단 창단…설 명절 장사 타이틀 도전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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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지난 13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통합씨름협회 김경수 상임부회장, 이봉걸 대전통합씨름협회 회장, 이만기 인하대학교 교수,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 등 씨름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황인섭 단장(부군수)과 김기태 감독을 필두로 13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한 1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선수는 백두급에 윤정수(천하장사 1회, 백두장사 11회), 이슬기(천하장사 2회, 백두장사 3회), 윤성희(백두장사 1회), 정창조(천하장사 1회) ▲한라급에 박병훈(한라장사 1회), 최성환(한라장사 2회), 이성철, 오창록 ▲금강급에 최정만(금강장사 4회), 김명기, 이민호 ▲태백급에 김현수, 박성민 선수로 구성됐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예산군에서 열리는 설날 장사 씨름대회에 출전해 새해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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