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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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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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2017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교통안전, 물가안정,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재해재난 사고예방, 가축질병, 쾌적한 생활환경 및 급수,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11대 중점추진분야를 추진한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매일 30여 명이 근무하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명절 기간에 교통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로, 터미널, 휴게소 등 시설과 장비를 일제점검하고 농어촌버스 운행시간과 횟수를 연장해 귀성·귀향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를 지도단속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유통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긴급 의료상황에 대비해 함평성심병원과 국군함평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52개의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해 군민의 건강도 책임진다.

가축전염병 유입의 최대 고비인 설 연휴에,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AI가 유입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터미널 등 귀성객이 몰리는 14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상수도 급수대책반도 편성해 군민의 생활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35곳과 사회취약계층 523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도록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 재해재난 등을 대비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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