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낭만포차, 전국적 ‘핫 플레이스’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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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포차, 전국적 ‘핫 플레이스’로 부상
  • 최철 기자
  • 승인 2017.01.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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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점포…2년 연속 관광객 1천300만명 달성 기여
▲ 17개 점포의 여수낭만포차는 지난해 5월 영업을 시작해 매출액의 3%인 4천900여만원을 기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수밤바다를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여수낭만포차’가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천316만 명으로 2년 연속 관광객 1천300만 명을 달성했다.

여기에는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이색적인 시티투어 등과 함께 여수낭만포차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7개 점포가 운영되는 낭만포차는 여수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돌산대교의 야경과 여수밤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여수밤바다와 연계한 맛과 멋, 낭만이 있는 명품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낭만포차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SNS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지난 15일 KBS2 ‘다큐멘터리 3일’에도 방영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낭만포차는 지역 특산품 소비 증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특히, 포차 운영자들은 지난 한 해 매출액의 3%인 4900여만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맛있는 메뉴를 위해 음식품평회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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