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상태바
동구, 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송진종 기자
  • 승인 2017.01.30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동구는 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해 동구의회 의견 청취를 마치고 오는 5월까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학운동주민센터 주변 42,983㎡를 대상으로 2018년까지 소방도로, 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거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 ‘광주광역시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법정계획인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정비구역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하반기부터 생활기반시설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지장물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끝내고 2018년부터 정비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생활기반 시설확충을 통해 주민자력으로 주택개량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부동산 매매 또는 주택의 신축, 리모델링 등에 제약이 없고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됨에 따라 신축 등 건축행위가 용이해지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학운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주차장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