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구청장, 스킨십 소통…‘주민과의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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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구청장, 스킨십 소통…‘주민과의 타운홀 미팅’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7.0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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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구정 운영방향·현안사업 설명‧주민 여론 수렴해 구정 반영
▲ 최영호 구청장의 지난해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구정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에 나선다.

관내 16개동 주민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2017년 구정 운영 방향을 알리고, 지역 여론 청취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참여 행정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기 위함이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최영호 구청장은 오는 2일~17일까지 관내 16개동 주민들과 스킨십 미팅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첫 만남은 2일 오전 10시 주월1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진다.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민선 6기 공약사업과 2017년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6기 구청장 공약 사항으로 백운광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옛 보훈병원 일원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묻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뒤 설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결정 행정시스템 일환인 모바일 투표시스템(남구 엠보팅)을 통해 일반 주민들의 의견까지 수렴해 주민결정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영호 구청장은 구정 역점사업으로 승촌보 주변 친수구역 개발사업(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대촌 에너지밸리 산단 조성, 효천지구 푸른커뮤니티 공원 조성, 광주 사직 통기타거리 조성사업, 지역경제 순환센터 구축, 구도심 주거환경 취약지 정비사업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 최영호 구청장은 주민 중심의 토론회를 거쳐 지역 현안문제로 선정된 마을 의제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주민들이 제시한 내용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호 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현재까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16개동 주민들과 대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천221건의 건의사항 중 70%인 856건을 완료하고 현행법 저촉 등의 사유로 추진이 어려운 151건을 제외한 214건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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