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위기청소년 대상…특별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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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위기청소년 대상…특별지원 사업 추진
  • 송진종 기자
  • 승인 2017.02.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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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9~18세 이하 생활·건강·학업 지원
▲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는 위기상황으로 인해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2017년도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청소년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청소년 활동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 이상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이 해당된다.

지원분야는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지원이며 생활·건강지원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지원은 기준중위소득 72%이하여야 한다.

생활은 월 50만원, 자립 월 36만원, 학업 월 30만원, 상담 월 20만원, 건강 연 200만원, 기타 연 3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구청에서 심사·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주변에서 꼭 추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여성청소년계 ☎608-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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