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은 3월 6일까지 ‘2017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는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12억6천800만원이다.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남지역 소재 문화예술기관·시설·단체라면 지원가능하다.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은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50여개 단체에 총 10억2천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요문화학교’ 공모분야는 주말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문화사각지대 문화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기획공모’, 도내 토요문화학교 거점공간 발굴 및 확산을 위한 ‘거점문화예술교육기관 공모’로 나뉜다.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 지원 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 ‘공모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예술교육팀 토요문화학교 담당(061-280-5848~9)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 및 주민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10여개 단체에 총 2억4천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분야는 단계별 육성전략에 따라 총 4단계로 나뉜다.
먼저 신규단체 발굴 및 매개자 양성을 위한 ‘신규단체 육성’(1단계),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자유롭게 선정해 진행하는 ‘자유 주제 공모’(2단계), 전남을 주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제 설정 공모’, 지역의 대표 브랜드사업 발굴을 위한 ‘지역 특화 공모’로 추진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각 시·군 문화예술과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 공지사항과 재단 문화예술교육팀 사업담당자(061-280-584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에서는 오는 4월부터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생활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미래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 양성사업’과 함께 ‘토요문화학교 기획사업’ 및 ‘문화파출소 운영사업’ 등 재단에서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연중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