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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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한다
  • 최철 기자
  • 승인 2017.02.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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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 순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행복시책 일환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대상을 첫째아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1월 신청자가 137명으로 전년동월(61명)보다 125% 증가했다.

▲ 건강관리사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749-6897)로 문의하면 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이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관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건강관리사 지원기간은 첫째아 10일, 둘째아 15일, 셋째아 이상 20일이며, 서비스 기간을 단축하거나 연장해 이용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 이외 본인부담금은 소득과 기간 및 태아유형별(단태아, 쌍태아, 삼태아)로 상이하다.

또한, 순천시는 3월부터 보건소 장난감 대여를 출산․육아용품까지 확대 운영하고, 하반기에 출산장려금을 매월 5만원씩 적금으로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순천아이 꿈 통장’ 개설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형 저출산 대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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