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 나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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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 나주서 개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2.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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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개 팀 900여 명 23일부터 4일간 기량 겨뤄

전국 178개 팀 900여명이 참가하는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주 소재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일반팀 남녀 부별로 나뉘어 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효자종목으로 불리는 사격 선수들과 꿈나무들에게 열띤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국제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 10m 90사대와 10m 런닝타깃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췄다.

국제규격의 사격장으로 2015 광주-U대회를 계기로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까지 갖춰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계전지훈련 등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사격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사격 인구를 늘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또한 사격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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