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신규 공무원 35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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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해 신규 공무원 356명 채용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7.0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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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사회복지 83명, 제2회 8·9급 260명, 제3회 7급 등 13명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는 올해 신규 공무원 356명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채용규모로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청년일자리 창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7명 ▲기술직군 9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0명 ▲8급 8명 ▲9급 338명 등이다.

지난 1월 20일 사회복지직 채용공고(제1회 시험)에 이어 7∼9급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와 시험일정을 확정해 24일 공고(2·3회 시험)할 예정이다.

직렬별 채용인원은 ▲사회복지직 83명 ▲행정 156명(일반 101, 장애인 16, 저소득층 12, 시간선택제 26, 북한이탈주민 1) ▲세무 7명 ▲전산 3명 ▲사서 8명 ▲공업 18명 ▲농업 1명 ▲녹지 5명 ▲보건 8명 ▲간호 8명 ▲환경 6명 ▲시설 37명 ▲방재안전 4명 ▲방송통신 3명 ▲운전 2명 ▲의료기술 2명 ▲수의 1명 ▲약무 1명 ▲연구·지도직 3명이다.

광주시는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는 별도로 장애인 21명, 저소득층 21명을 구분 선발키로 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3%, 저소득층 1%)을 3~5%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아울러,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도입된 시간선택제 공무원 34명을 채용키로 했으며 특성화고·마이스터 고교 졸업(예정)자 5명도 구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등 신규 임용시험에서 증빙이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시험실시기관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수험생이 주민등록 등·초본, 각종 자격증가산점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 시험 일정은 제1회 사회복지직 83명은 현재 원서접수가 마감돼 평균 14: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는 4월 8일 필기시험과 5월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회 8·9급 260명은 4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하고, 6월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제3회 7급, 지도사 등 13명은 7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9월23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모바일 광주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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