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 강변도시 연계 ‘월현대산 공원’ 주민과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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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 강변도시 연계 ‘월현대산 공원’ 주민과 함께 만든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7.02.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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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으로 촬영한 남평 월현대산 전경

남평 강변도시 개발사업 준공시기와 2천477세대 입주민의 녹색공간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해 8월 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평읍 복지회관에서 월현대산 근린공원에 관심 있는 남평읍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나주시는 공원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앞두고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의 필요 시설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과의 공감대가 형성된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존의 광장, 휴게쉼터 등 단순한 공원이용 패턴에서 벗어나 월현대산 공원을 남평읍의 랜드마크(Landmark) ‘숲과 경사지형을 활용한 경관조망 산책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공원 조성 계획에는 인공암벽천 및 조망데크와 플랜트정원, 달맞이광장, 생태유치원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명회를 통해 언급된 주민들의 요구는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거쳐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고 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며, 자족형 거점도시인 남평 강변도시에 걸맞는 공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녹색 갈증을 해소하고 숲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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