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 행복 3가지 테마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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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행복 3가지 테마 본격 ‘시동’
  • 최철 기자
  • 승인 2017.03.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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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축제·반려산업·나눔과 배려…시민의 눈높이로 추진

순천시는 시민들의 행복에 관한 3가지 핵심테마 본격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달 27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순천시 2017년 핵심 업무 테마별 보고회

시에 따르면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올해 시민들의 경제에 보탬이 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기로 하고 ‘사계절 축제’, ‘반려산업’, ‘나눔과 배려’ 3가지 핵심테마를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사계절 축제 도시로 시민의 행복, 관광객 만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태와 문화를 융복합한 계절별 대표축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에 분산 개최되어 온 교향악축제, 동물영화제, 갈대축제 등을 정원갈대축제로 통합 운영하여 대표축제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산업을 순천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중점 육성하고자 반려산업 육성 연구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산업단지 및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순천시 반려동물 힐링산책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는 나눔과 배려로 365일 일상생활에서 나눔과 배려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나눔천사 발굴, 시민 1나눔 1계좌 갖기 ‘착한 시민 캠페인’과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날 언론인 브리핑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그동안 고민해왔던 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계의 성숙한 준비, 시의회의 공감 분위기가 형성될 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세심히 수렴하여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 시장은 “3가지 핵심테마 뿐 아니라 잡월드 등 시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은 28만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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