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색깔…판소리 ‘다섯바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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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색깔…판소리 ‘다섯바탕전’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3.1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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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통문화관, 5人5色 소리꾼…적벽가·흥보가·춘향가·수궁가·심청가 등 선봬

다섯명의 명인이 판소리 다섯바탕 적벽가,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를 각자의 색깔로 풀어내는 공연이 펼쳐진다.

▲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판소리 다섯바탕전 5人5色’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으로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를 초청 ‘판소리 다섯바탕전 5人5色’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적벽가 중 ‘군사설움’ 대목을 윤혜선 소리, 주현주 고수가 시작하고, 두 번째로 박초월제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을 고희성 소리, 김보람 고수로 어어간다.

세 번째로 춘향가 중 ‘이별’ 대목을 김다은 소리, 주현주 고수가 선보이고, 네 번째로 강산제 수궁가 중 ‘용왕탄식~양성가’ 대목을 이미소 소리, 김보람 고수가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강산제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을 김다정 소리, 주현주 고수가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 한다.

▲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판소리 다섯바탕전 5人5色’

(사)한국판소리보존회는 판소리의 전승 및 보급발전에 기여하고자 판소리 및 민속예술의 전수교육, 연구발표회, 문헌정리 발간, 민속음악의 악보 발간 등의 사업을 실행함은 물론 국민들에게 전통문화예술체험 및 국민정서함양, 문화 복지 신장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는 단체.

이번 공연은 소리 김다정, 윤혜선, 김다은, 고희성, 이미소, 고수 주현주, 김보람 씨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25일 공연은 김주희 초청 ‘남도의 향(香)’ 공연으로 기악합주, 씻김, 진도북춤, 심청가, 민요공연을 선보인다. 문의 전통문화관 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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