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올해 ‘정신건강 Talk 콘서트’ 4차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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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올해 ‘정신건강 Talk 콘서트’ 4차례 펼친다
  • 정종철 기자
  • 승인 2017.03.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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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신장애의 증상과 원인, 약물의 작용’ 주제로 첫 선

광주 남구는 16일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3일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정신건강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정신건강 Talk 콘서트’는 보건소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남구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올 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의 증상과 원인, 약물의 작용’과 ‘재발 경고 및 음성증상 개선 방향’, ‘가족에 대한 이해 및 의사소통’, ‘영양과 운동’ 등 각각의 주제로 총 4차례에 걸쳐 ‘정신건강 Talk 콘서트’를 개최한 예정이다.

특히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 기간 마음건강 주치의로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시, 정신질환이나 약물 복용에 따른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교육 후에는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는 자조 모임을 실시, 정신장애인 가족 간 정보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송제헌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가족들의 역할 수행 및 지지를 통해 정신장애인 및 가족 구성원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676-82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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