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오는 29일까지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에 참가할 기관 및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수요 및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에게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서구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사업에 총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양동․농성권역, 화정 1권역, 화정2권역, 광천․동천․유덕권역, 치평․서창권역, 금호권역, 풍암권역 등 권역별 1개소 총 6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화정1권역에는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서구 평생학습관이 거점기관이 되어 허브역할을 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20명 이상이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갖추어진 작은도서관, 협동조합,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 등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교육프로그램 운영비와 매니저 인건비를 지원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에서는 두(Do) 드림(Dream) 서구 평생학습관 (http://365edu.seogu.gwangju.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신청서를 서구 평생학습팀(062-350-4972)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6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6개 행복학습센터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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