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 매력에 빠져보자”…‘남도의 향(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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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 매력에 빠져보자”…‘남도의 향(香)’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7.03.22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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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지역국악인 10명 초청 ․진도북춤·남도민요 등

오는 25일 오후3시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지역의 국악인들을 초청해 남도지방의 다양한 전통국악공연을 선보이는 ‘남도의 향(香’) 무대를 마련했다.

▲ 지역 국악인 공연모습

첫 번째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선율과 장단놀이의 즐거움을 관현악으로 풀어낸 ‘기악합주 신뱃노래’를 시작으로 풍물가락과 판소리가락을 다양하고 폭넓게 구성해 남성적인 춤사위의 직선미와 섬세한 기품이 조화를 이룬 ‘진도북춤’이 이어진다.

이어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국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심청가’, 자진육자배기, 삼산은반락, 개고리타령으로 흥을 돋우는 ‘남도민요’로 이날 공연을 마무리 한다.

이번 공연은 김주희, 장보름이, 이병열, 유태선, 박정진, 제샛별, 김다경, 손은선, 윤현명, 조가완 씨 등 지역 국악인 10명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4월 1일 공연은 가야금병창단 현의노래 초청 ‘봄날의 풍류’ 공연으로 민요연곡, 25현가야금병창합주곡(판소리, 아리랑, 흥타령 등)을 선보인다. 공연문의 전통문화관 062-232-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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