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해삼, 해삼+개체굴, 새우양식’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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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삼, 해삼+개체굴, 새우양식’ 연구 본격화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03.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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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기존 축제식 양식어업의 한계 극복과 수면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수산연구사업을 추진한다.

▲ 해삼양식

이번에 추진하는 연구사업은 기존 물을 가두어 양식하는 축제식 양식방법과 달리 24시간 취‧배수가 가능하도록 한 유수식(트랙형) 양식방법으로 해삼과 해삼+개체굴, 새우 등 총 3가지의 양식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수산연구사업비 1억1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의 연구양식을 추진할 계획으로 하의면 막금지선에 6,600㎡ 규모의 축제식 양식장을 개설한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축제식 활용 가능 양식 중 새우양식에 반해 경쟁력 있는 양식 품종이 없었으나, 금번 기회를 통해 양식품종의 다변화와 함께 평소 불안정한 양식 구조 개선 등 축제식양식의 새로운 변화를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수산연구양식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친환경양식 분야 공모사업 응모와 함께 대량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등 어가소득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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