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우체국과 행복메신저 업무협약
상태바
[영암] 우체국과 행복메신저 업무협약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0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계층 위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

영암군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해 맞춤형 민원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체국과 손을 맞잡았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군청 낭산실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김민석 영암우체국장, 강경대 영암우편집중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행복 메신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고령가구 증가, 복지정책 확대 등 복지 민원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민원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집배원들은 우편물을 배달하여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소외계층의 생활상태와 건강상태, 불편 및 위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군에 알려줘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를 배달함과 더불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1천여 명이 서비스의 주 이용 대상자로 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야말로 수요자 중심의 필요한 서비스인 만큼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손을 맞잡고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민원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