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5월7일까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완도군과 금호고속은 지난 23일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광주↔송정역↔완도간 직통버스를 개설해 운행키로 했다.
기존에 운행하는 송정역↔완도 노선은 7회 직행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나, 몇 군데를 경유해 2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이번 직통버스 추가 개설로 서울 용산발 KTX와 수서발 SRT 열차를 이용해 송정역까지 도착하면, 송정역에서 완도까지 1시간 40분이 걸려 총 3시간이면 서울에서 완도까지 도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송정역에서 오전 8시, 9시, 11시10분과 오후3시에 출발하고 완도에서는 오전 9시15분, 오후 2시40분, 3시30분, 5시로 1일 4회 왕복 운행한다.
기존 광주~완도 간 직통버스는 1일 18차례 운영하며, 목포방면 3회, 부산방면 4회, 제주도 4회 왕복 운영해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외에도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종합주차장에 승용차 기준 2,900면의 주차장과 어선정박시설 부지에 대형버스 주차장 300면을 마련했으며, 나머지 10개의 주차장에서 3,720면의 주차장을 준비하고 있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완도해변공원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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