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부족재원 확보…숙원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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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부족재원 확보…숙원사업 ‘탄력’
  • 송진종 기자
  • 승인 2017.03.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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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체육관 건립, 음식문화지구 조성 등 2개 사업
▲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가 ▲다목적체육관 건립(15억)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5억) 등 2개 사업에 필요한 부족재원 20억원을 행자부와 광주시로부터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민의 건강과 여가장소로 활용될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비 99억원 중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구비 매칭비 1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 행자부와 광주시로부터 부족재원 15억원 전액을 확보하면서 지역민의 오랜 숙원 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에 소요되는 구비 매칭비 5억원을 행자부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아 이미 확보한 국·시비 15억 원과 올해 사업비 20억원 전액을 확보했다.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외국음식점 유치, 청년창업 지원, 음식문화축제 및 문화행사 개최, 상징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문화적 도시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동구 재정 확충과 부족재원을 해결함으로써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던 주민 숙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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